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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3분기 매출·영업익 동반하락…"제네릭 경쟁 심화"

  • 송고 2016.10.28 16:21 | 수정 2016.10.28 16:21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매출과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각각 8.5%, 89.3% 급감

위염약 '스티렌' 약가인하와 전문의약품 매출 부진 여파

ⓒ

동아에스티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89.3% 감소한 1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주력품목인 ‘스티렌’의 약가인하와 시장경쟁에 의한 제네릭 제품의 부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8.5% 감소한 1363억원,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53.8%나 줄어든 4991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 측은 "주요제품의 약가인하, 시장경쟁 심화에 따른 제네릭 제품과 신제품의 성장둔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동아에스티의 위염치료제 '스티렌'은 올해 7월부터 약가가 162원에서 112원으로 조정됐다. 스티렌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2% 감소한 60억원에 그쳤다. 기타 전문의약품 부문도 고전했다. '모티리톤'과 '리피논'도 매출인 전년대비 각각 1.3%, 27.1% 감소했다.

그러나 4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하다.당뇨병치료제 합성신약 ‘슈가논’(국내명)의 개발이 순항중이고, 미국 제약사 토비라에 기술수출한 비알콜성지방간염치료제(NASH)도 글로벌 임상 1상을 개시했다. 특히 토비라는 글로벌 제약사 엘러간에 인수돼 성장 동력을 갖췄다.

이밖에도 동아에스티는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제 'Darbepoetin-α'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중이며, 일본 파트너사인 SKK(산와화학연구소)가 일본 내 임상 3상에 돌입했다고 주요 파이프라인 후보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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