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5.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755,000 893,000(0.96%)
ETH 4,485,000 14,000(-0.31%)
XRP 735.2 0.3(0.04%)
BCH 700,100 6,000(-0.85%)
EOS 1,144 23(2.0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WTO 환경상품협정 연내 타결 임박…민관 협상전략 최종 점검

  • 송고 2016.11.07 16:00 | 수정 2016.11.07 09:49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타결시까지 '핫 라인' 상시 가동.."EGA, 신시장개척의 기회로"

[세종=서병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무역기구(WTO) 환경상품협정(EGA) 협상이 연내 타결될 가능성을 대비해 7일 한국전력 남서울지역본부에서 우리 대응방안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EGA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GA 협상이 타결될 경우 ‘무역과 환경’ 분야에서 1990년대부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WTO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 등에서 논의돼 온 환경상품 교역 자유화가 20여년 만에 도출된다.

지난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EU, 중국, 일본, 호주 등 EGA 참여국은 그동안 협상을 통해 도출된 304개 환경상품을 잠정 합의안(landing zone)으로 확인하고, 올해 말 타결을 목표로 노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조만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EGA 18차 실무협상(11월 26일~12월 2일)에서는 품목이 보다 축소된 최종리스트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정부와 업계는 재생에너지·에너지 효율·환경보호 등 환경신뢰성을 확보하면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반영할 수 있는 협상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타결시까지 협의채널(hot line)을 상시 가동하기로 했다.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정부는 마지막까지 우리 관심품목을 최대한 반영하고, 영세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등 민감성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도 환경상품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EGA를 새로운 시장개척과 경쟁력 향상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9:29

93,755,000

▲ 893,000 (0.96%)

빗썸

04.20 09:29

93,630,000

▲ 901,000 (0.97%)

코빗

04.20 09:29

93,836,000

▲ 1,032,000 (1.1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