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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국 대선] 정부 "대미 통상환경 불확실성↑…FTA 등 대응책 적극 마련"

  • 송고 2016.11.09 16:36 | 수정 2016.11.09 16:44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세종=서병곤 기자] 자국 보호무역주의를 주창해온 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가 예상을 깨고 미국 제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정부가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재협상 등 대미 통상 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비해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통상차관보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갖고, 미국 대선 이후 차기 정부의 통상정책을 전망하고 주요 한미 통상이슈들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 당선자의 경우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을 내세워 반무역주의 및 보호무역 강화를 주장해온 만큼 앞으로 대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정부는 한미 FTA의 이행 강화 차원에서 양자 협의채널 강화 등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국 측의 수입규제 강화 가능성에 대비해 민관합동의 공동대응체제를 공고히하고 양자, 다자 차원의 대응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또한 트럼프 당선자가 공공 인프라 투자 확대, 철강 등 자국 제조업 육성 및 석유·세일가스 등 화석에너지 개발 등을 강조한 만큼, 제조업 및 자원개발 분야 등에서 양국이 윈원(win-win) 할 수 있는 교역·투자 확대 방안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업부는 향후 미국의 통상정책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부처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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