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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비철가격 하락세… 전기동 5620달러

  • 송고 2016.11.15 09:53 | 수정 2016.11.15 09:53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트럼프 부양책 ‘거품’ 완전히 걷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대규모 재정 부양책 공약 효과에 대한 거품이 걷히면서 비철금속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15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가격은 t당 5620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4.75%(280달러) 내렸다.

이날 아연을 제외한 모든 품목 가격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알루미늄과 납은 각각 1765달러, 2150달러로 0.68%(12달러), 0.05%(1달러) 하락했다.

니켈과 주석은 5.11%(600달러), 1.72%(375달러) 내린 1만1135달러, 2만137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아연은 0.44%(11달러) 오른 2539달러를 기록했다.

재고량은 전기동과 알루미늄, 아연은 전 거래일보다 줄어든 반면 납과 니켈, 주석은 늘었다.

이날 대부분의 비철금속은 트럼프발 랠리로부터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다.

전기동의 경우 장 초반에는 트럼프의 인프라 지출 공약에 여전히 지지받았다. 그러나 중국의 10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예상을 하회하며 전기동 가격 상승분을 반납했다.

아연은 펀드 매수세로 상승세를, 알루미늄은 유가 하락으로 인한 하락세를 보였다.

비철금속은 그동안 호재에도 제한된 상승세를 보여왔고, 악재에는 더 크게 반응을 해왔다. 하지만 중국 및 미국에서 수요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기고, 생산 감소로 인한 공급 부족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며 트럼프 당선을 기점으로 타 상품보다 크게 반응했다.

이러한 비철금속 가격의 강세를 꺾을 수 있는 요소는 지속적인 달러 강세와 금리 인상 가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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