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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사무총장 "트럼프, 기후변화 공약 재고할 것 확신"

  • 송고 2016.11.16 09:30 | 수정 2016.11.16 09:30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기후변화는 심각하고 시급한 사안, 만나서 논의할 것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EBN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EBN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 새 대통령에 당선된 트럼프에 기후변화 공약을 재고할 것으로 요청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지난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놓은 기후변화 공약을 다시 생각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전세계는 2015년 11월 파리 신기후체제에 합의했다. 이후 미국, 중국, EU, 일본에 이어 한국도 의회가 비준함으로써 신기후체제는 지난 4일 정식 발효됐다.

반 사무총장은 "기후변화는 심각하고 시급한 사안"이라며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기후변화 문제를 이해하고, 경청하면서 선거 전의 발언을 재검토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는 틀림없이 올바르고 현명한 선택을 내릴 것"이라며 "이 문제와 관련해 트럼프와 따로 만나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반 총장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2)에 참석 중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기후변화에 대해 '사기' '중국의 날조된 거짓말'이라고 폄하하며 기후변화협정에서 탈퇴하겠다고 공약했다.

미국은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 비중에서 17%를 차지해 중국 20%에 이어 2위 배출국이다. 미국이 협정에서 탈퇴하면 중국, 인도 등의 연쇄 탈퇴현상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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