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공모전 통해 총 54작품 선정
NHN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플랫폼 '코미코'가 아시아 시장에서 웹툰 신인 작가 54명을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NHN엔터는 코미코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일본 12작품, 한국 12작품, 대만 15작품, 태국 15작품을 포함한 총 54개 작품을 올해의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코미코 공모전은 일본, 대만, 한국, 태국 4개 국가에서 진행됐으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작가들은 코미코를 통해 정식 웹툰 작가로 데뷔한다.
이 중 대상작으로 꼽힌 한국의 일반 분야 수상작 'Besiders'와 성인 분야 수상작 'The Spore', 일본의 '이름없는 거리'는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 받아 한국, 일본, 대만, 태국, 중국 5개국에 동시 연재될 예정이다.
이정근 NHN엔터 코미코 팀장은 "올해 국내외 수상자를 더하면 코미코가 지금까지 공모전을 통해서만 100여명의 신인 작가를 배출했다"며 "앞으로도 코미코는 매년 공모전을 통해 기량 있는 현지 작가를 발굴, 육성하고 해외 시장에서 승부할 수 있는 콘텐츠 경쟁력을 추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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