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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파업 등 고통 분담"…대우조선 노조, 채권단에 '자구안 협력' 동의서 제출

  • 송고 2016.11.17 16:25 | 수정 2016.11.17 17:57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산은·수은, 2조8000억원 규모 자본확충안 추진 전망

ⓒ연합뉴스

ⓒ연합뉴스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무파업 등 자구계획에 동참키로 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조선 노조는 채권단이 회사 자본확충 지원의 '선제조건'으로 요구한 무파업과 자구계획 동참 등을 받아들이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 확인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에 대한 자본확충 지원이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앞서 산업은행 등 대우조선 채권단은 자본확충의 전제조건으로 노동조합의 자구계획 동참 동의서 제출을 대우조선에 공식 요구했다.

공문에는 희망퇴직과 분사를 통한 인적 구조조정 시행에 대한 동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데드라인으로 제시된 이달 18일 전까지 자산 매각과 인력 구조조정 등 구조조정을 수용하겠다는 노조의 약속을 받지 못하면 신규 자본확충·감자 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방침이었다.

한편 노조의 자구계획 동참으로 산은과 대주주인 수은은 대우조선에 대해 2조8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노사의 고통분담을 전제로 산은이 보유한 주식은 차등감자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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