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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성기학 회장, 국제섬유생산자연맹 수석부회장 선출

  • 송고 2016.11.18 14:27 | 수정 2016.11.18 14:27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국제사회서 한국 섬유산업 영향력 강화 전망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왕티엔카이 ITMF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왕티엔카이 ITMF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국제섬유생산자연맹 수석부회장에 올랐다.

18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성 회장은 이날 인도 자이푸르에서 열린 국제섬유생산자연맹(ITMF) 총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ITMF는 수석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는 것이 관례로 향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성 회장은 ITMF 수석부회장으로 세계 섬유업계 이익과 회원간 커뮤니케이션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사회에서 한국 섬유산업의 위상과 영향력을 높이는 주춧돌과 같은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ITMF는 1904년에 설립된 112년 역사의 국제섬유단체로 전세계 30개국, 96개 섬유단체 및 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ITMF는 오는 19일까지 자이푸르에서 연례 총회를 열고 세계 섬유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노멀 시대에 글로벌 섬유경제'라는 테마로 강연 및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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