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30
4.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99,711,000 1,862,000(-1.83%)
ETH 5,022,000 85,000(-1.66%)
XRP 897.3 9.1(1.02%)
BCH 879,500 72,500(8.98%)
EOS 1,593 66(4.3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철광석 상승세 유지…원료탄·철강 가격 상승 영향

  • 송고 2016.11.21 15:01 | 수정 2016.11.21 15:12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구리·아연·원료탄·철광석 상승 ,니켈·연료탄 하락

제철용 원료탄 가격 강세와 중국 구조조정 작용

6대 전략 광종의 가격 추이.ⓒ광물자원공사

6대 전략 광종의 가격 추이.ⓒ광물자원공사

국제 철광석 가격이 원료탄 가격의 급등과 철강재 가격의 상승에 따라 강세를 띠고 있다.

21일 한국광물자원공사가 분석한 11월 셋째주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은 중국 칭다오항 수입가 기준으로 t당 73.84달러를 기록해 전주의 72.13달러 보다 2.4% 올랐다.

제철용 원료탄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중국 정부의 철강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감산 추진으로 철강재 가격이 오르고 있어 철광석 가격의 상승 동력이 강화됐다.

광물자원공사 관계자는 “다만 중국 주요 항구의 철광석 재고량이 1억t을 상회하고 있어 상승폭이 제약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리(동), 니켈, 아연 등 주요 비철금속 가격은 최근 ‘트럼프 효과’로 투기적 수요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경제지표의 개선과 페루 광산생산의 성장둔화로 상승세를 보였다.

구리는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으로 t당 5386달러에서 5480달러로 1.7% 오른 반면 니켈 은 1만1393달러에서 1만1163달러로 2.0% 하락했다. 아연은 t당 2482달러에서 2535달러로 2.1% 올랐다.

중국의 지난 10월 신규주택 평균가격이 전년 대비 12.3% 상승해 지난 2011년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투자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페루의 동 광산생산의 경우 대형광산인 세로 베르데(Cerro Verde)의 램프업(양산 증대)이 완료되면서 생산량이 4개월 연속으로 전월 대비 감소하고 있어 공급이 둔화되는 상황이다.

유연탄(호주 뉴캐슬산 기준)의 경우 중국이 일시적으로 석탄증산을 허용함에 따라 투기적 수요가 완화되면서 가격이 진정되는 양상이다.

중국 국가개발개혁위(NRDC)는 오는 2017년 3월까지 조업일수를 276일에서 330일로 늘리는 것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또 신화그룹(Shenhua Group) 등 대형업체에게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발전소에 납탄할 것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호주산 6300㎉/㎏ 연료탄 FOB 현물가격은 전주 대비 14.4% 하락한 94.75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원료탄 가격은 t당 전주 대비 1.1% 오른 310달러로 집계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우라늄(NUEXCO 주간 현물가격지수)는 파운드당 18.59달러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중국 국가개발개혁위(NRDC)가 13차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오는 2020년까지 원전용량(Capa)증가율이 매년 16.5%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30 00:50

99,711,000

▼ 1,862,000 (1.83%)

빗썸

03.30 00:50

99,413,000

▼ 2,001,000 (1.97%)

코빗

03.30 00:50

99,482,000

▼ 1,924,000 (1.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