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사회공헌 앞장…‘착한기업’ 꿈꾼다

송고 2016.11.22 00:01 | 수정 2016.11.21 18:44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지역사회 기업·아동범죄 예방·유기반려동물 지원 프로젝트 지속

사회적 이슈 대응해 다양한 방식 기부 및 프로젝트 진행

위메프가 지난 10월 실시한 유기 반려동물 사료 기부 이벤트 이미지.ⓒ위메프

위메프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소셜커머스'가 갖는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적인 파장과 소셜커머스의 가치인 '관계'에 주목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창립 이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착한 기업 이미지를 추구하며 지역사회 기업, 아동범죄 예방, 유기반려동물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소셜커머스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다는 특성을 지녀 네트워크를 통한 파급력 또한 큰 것이 특징이다. 위메프는 이 같은 파급력을 활용, 창립 후 현재까지 다양한 방식의 기부 및 사회협력 프로젝트를 실시해 왔다.

최근 위메프가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을 살펴보면 위메프는 어린이 재활병원 설립 후원 프로젝트, 유기 반려동물 사료 기부 이벤트, 지역 사회 기업 키우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영역에 손을 뻗치고있다. 사회적인 이슈에 대응하고 이에 대한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특히 위메프는 반려동물의 뚜렷한 선호 추세 속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기 반려동물 사료 기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14년부터 동물구조관리협회와 유기동물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반려동물을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실시 중이다.

최근엔 유기 반려동물 사료 기부 이벤트를 지난 6월부터 지속 실시해 3탄까지 진행했다. 위메프는 이벤트 기간 동안 판매된 수량에 사료 200g씩을 적립해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전달한다.

이밖에 위메프는 지난 10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그라미재단과 ‘하늘로 올린 나의 빛' 기획전을 실시했다.

동남아 결혼이주여성이 요리하는 아시아음식 전문 레스토랑, 국가무형문화재 전수자에게 배우는 전통 쪽 염색체험, 구도심의 오래된 여인숙을 리모델링한 게스트하우스, 친환경 마을에서의 캠핑과 식초 만들기 체험 등 10개 참여사의 총 41종의 지역서비스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판매됐다.

여기에 위메프 직원들의 재능기부도 더했다. 판매전략 코칭 및 사진촬영, 판매 딜 페이지 제작, 기획전 구성, 마케팅 및 홍보 지원, 소비자 대상 이벤트 진행 등 전 과정이 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어린이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재활병원 설립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위메프는 대전 지역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대전 어린이 재활병원 설립을 후원하는 ‘기적의 새싹’ 프로젝트를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대전 지역의 착한 기부 업체와 제휴를 맺고 판매금액의 일부는 어린이 재활병월 설립을 위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장애어린이 돕기 및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하재욱 위메프 O2O사업부 부장은 “위메프가 생각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은 꾸준함“이라며 “소셜커머스가 지역 사회 곳곳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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