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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조선, 3500t급 SUS탱커 1척 수주

삼부해운과 건조계약 체결…올해 총 8척 수주
해양수산부 주관하는 선박 현대화사업 정책 일환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6-11-24 10:31

▲ 대선조선이 건조한 7만5000DWT급 석유화학제품선 전경.ⓒ대선조선

대선조선은 최근 삼부해운과 3500t급 친환경 스테인리스 스틸 화학제품선(SUS탱커)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선박 현대화사업 정책의 일환으로 선박금융의 이율을 해수부에서 지원해주는 이차보전사업 대상 선박이다.

해수부와 해운조합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차보전사업은 중소조선 및 선사의 선박금융 고민을 해결해주고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선박금융은 수협은행이 대출 실행기관으로 나서고 있다.

불확실한 조선·해운 시황으로 인해 금융권이 선박금융에 나서기는 쉽지 않은 현실이나 수협은행은 한국 선사가 고효율 신조선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 선박을 건조하는 중소조선소도 상생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선박금융을 실행하며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국내외 선사들에게 6척의 3500t급 화학제품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대선조선은 올해 들어서도 5척의 동형선을 수주하며 선사들로부터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수주에도 성공했다.

이를 포함해 대선조선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3500t급 SUS탱커 6척, 6500t급 석유화학제품선 2척 등 총 8척의 선박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수주절벽에 가까운 조선시장 불황에서도 대선조선의 수주행진은 채권단과 함께 전략선종을 고민하고 과감하게 틈새시장에 도전한 산물”이라며 “향후 조선시황이 회복세로 돌아서게 되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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