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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가격 7주 연속 상승…철강값 강세 영향

  • 송고 2016.11.29 00:00 | 수정 2016.11.28 18:15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사이클론 빈번 호주 공급차질 우려 예상

구리·니켈·아연 상승, 원료탄·연료탄 하락

6대 전략 광종의 가격 추이.ⓒ광물자원공사

6대 전략 광종의 가격 추이.ⓒ광물자원공사

국제 철광석 가격이 철강재 가격의 강세와 호주의 공급 차질 가능성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다.

29일 한국광물자원공사가 분석한 11월 넷째주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은 중국 칭다오항 수입가 기준으로 t당 75.53달러를 기록해 전주의 73.84달러 보다 2.3% 올랐다.

최근 중국 탕산시가 환경규제의 일환으로 다수의 철강 생산업체들에게 오는 2017년 3월까지 생산중단이나 감산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져 철강재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철광석 시장도 강세를 띠고 있는 것이다.

또 주요 수출국인 호주에서 예년보다 더 많은 사이클론이 발생한다는 우려로 철광석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구리(동), 니켈, 아연 등 주요 비철금속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인프라 투자 기대감과 인플레이션 헤징 수단으로 투기적 매수가 증가하고 있어 상승세가 지속됐다.

구리는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으로 t당 5480달러에서 5675달러로 3.6% 오른 반면 니켈 은 1만1163달러에서 1만1359달러로 1.8% 상승했다. 아연은 t당 2535달러에서 2639달러로 4.1% 올랐다.

광물자원공사 관계자는 “미국의 지난 10월 내구재주문량은 전월 대비 4.8% 증가했고 핵심 자본재주문 역시 0.4% 늘어나는 등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S&P, 다우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유연탄(호주 뉴캐슬산 기준)의 경우 중국 정부가 일시적으로 석탄 증산을 허용하고 장기 납탄계약 유도정책을 펴나가 가격을 진정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NRDC)는 주요 연료탄 업체들과 5개 발전소들이 시장가격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장기 납탄계약 체결을 유도했다.

‘Shanxi Coal’사도 NRDC의 정책 방향에 따라 6개의 제철소들과 내년 납탄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호주산 6300㎉/㎏ 연료탄 FOB 현물가격은 전주 대비 3.5% 하락한 91.46달러를 기록했다.

원료탄 가격 역시 t당 전주 대비 1.0% 내린 307달러로 집계됐다.

우라늄(NUEXCO 주간 현물가격지수)는 파운드당 18.5달러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0.5% 하락했다.

캐나다의 글로벌 우라늄 생산업체 카메코(Cameco)에 따르면 최근 우라늄 가격은 연이은 하락세로 구매자들의 재고비축 및 장기계약 수요가 지연되고 있어 시장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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