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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라인, 중국 조선에 2억불 로팩스 발주

  • 송고 2016.11.29 11:59 | 수정 2016.11.29 11:59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시아멘조선과 6만3000GT급 건조 의향서 체결…옵션 1척 포함돼

핀란드 선사인 바이킹라인(Viking Line)이 중국 조선소에 2억 달러 규모의 로팩스(ro-pax) 발주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바이킹라인은 중국 시아멘조선(Xiamen Shipbuilding)과 로팩스 건조를 위한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이 선박은 오는 2020년 봄 인도되며 최종계약은 내년 초 이뤄질 예정이다. 척당 선박가격은 1억9000만 유로(미화 2억150만 달러)이며 동형선 1척에 대한 옵션계약이 포함됐다.

길이 218m에 6만3000GT 급인 이 선박은 2800명의 승객을 운송할 수 있으며 자동차 운송을 위한 1500레인미터(lane meter)의 갑판면적을 갖췄다.

바이킹라인은 LNG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 선박을 핀란드의 투르크(Turku)와 올란드 제도(Aland Islands), 스웨덴 스톡홀름(Stockholm) 운항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업계에서는 유럽의 여객선 전문 조선소들이 2020년까지의 일감을 확보함에 따라 바이킹라인이 중국 조선소에 발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바이킹라인은 오는 2019년 선박 인도를 희망했으나 핀란드 조선소인 메이어투르크(Meyer Truku)에 선박을 발주할 경우 2021년 또는 2022년에나 인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 조선소로 발길을 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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