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사업본부장 총괄 마케팅 전문가 출신
주총 및 이사회 통해 대표이사 선임 예정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Huvis)는 오는 12월 1일자로 신유동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신 대표는 내년에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신유동 신임 대표는 서울 출신으로 휘문고와 한양대 무역학과 및 연세대 EMBA를 졸업했다. 1987년 휴비스 모사인 삼양사에 입사한 후 2000년 삼양사와 SK케미칼의 합작법인 휴비스 출범 이후 장섬유(FY)사업본부장, 단섬유(SF)사업본부장, 마케팅지원본부장 등 현업을 총괄한 마케팅 전문가다.
휴비스는 지난 2000년 SK케미칼과 삼양사의 화학섬유 사업의 통합으로 출범했다. 현재 휴비스 최대주주는 삼양홀딩스와 SK신텍이 각각 25.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 1조2051억원, 영업이익 336억원, 당기순이익 211억원의 실적을 나타냈다.
휴비스는 전주·울산·중국(사천)에 생산공장과 대전에 R&D 센터를 운영중이다. 폴리에스터 섬유, 폴리에스터 수지, 메타·파라 아라미드 및 PPS 섬유 등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 화섬기업이다. 2014년 11월 휴비스 자회사로 편입된 휴비스워터는 상수·폐수·해수담수화 기술을 보유한 수처리 시스템 기업이다.
◇휴비스 신유동 대표 약력
- 1961년 10월生
- 1987. 2 한양대학교 무역학과
- 1987. 1 ㈜삼양사 입사, 섬유본부 장섬유판매부
- 1999. 9 섬유본부 장섬유SBU 장섬유판매1팀장
- 2000.11 ㈜휴비스 수출팀장
- 2005. 7 FY마케팅 본부장
- 2008. 1 상무/ FY사업본부장
- 2014. 1 전무/SF1사업본부장
- 2016. 1 전무/마케팅지원본부장
- 2016.12 부사장/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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