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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단, 최순실 국정조사 증인 참석…“성실히 답변할 것"

  • 송고 2016.11.30 14:22 | 수정 2016.11.30 14:30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김종중 사장·김신 사장, 이재용 부회장과 내달 6일 청문회 증인 출석

김재열 사장도 2차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 예정

30일 삼성 사장단이 수요사장단 회의를 마치고 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나오고 있다.ⓒEBN

30일 삼성 사장단이 수요사장단 회의를 마치고 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나오고 있다.ⓒEBN


최순실 게이트과 연관돼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증인으로 참석 예정인 삼성 사장단이 성실한 태도로 답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김신 삼성물산 사장은 내달 6일 실시되는 국정조사에 어떻게 임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난 김종중 사장은 청문회에서 어떤 설명을 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무엇을 질문할지 모르기 때문에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지난 29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내달 6일 실시되는 1차 청문회 증인에 김종중 삼성 미래전략실 전략팀장(사장)과 김신 삼성물산 사장을 추가 증인으로 채택했다.

수요사장단 회의 차 서초사옥으로 출근한 김봉영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장(사장)은 삼성물산 합병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검찰은 삼성전자가 최순실 일가에 지원한 대가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국민연금공사공단의 찬성을 받는 등 특혜를 받았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당초 증인출석이 예정됐던 삼성 미래전략실 2인자인 장충기 사장은 여야 간사 협의과정에서 제외됐다.

따라서 내달 6일 실시되는 1차 청문회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종중 사장, 김신 사장이 출석한다.

삼성그룹은 통상 매년 12월 첫째 주 화요일에 사장단 인사를 단행해왔다. 그러나 올해 12월 첫 주 화요일은 이 부회장과 사장단들이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하게 되면서 예년과 같이 12월 초에 사장단 인사가 단행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1차 청문회가 실시된 다음날인 내달 7일에는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사장이 2차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사장단은 이날 이광형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바이오·뇌공학 교수)을 초청해 '미존(未存):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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