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2.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9.0 -2.0
EUR€ 1452.7 -4.8
JPY¥ 891.3 -1.1
CNY¥ 185.9 -0.2
BTC 100,022,000 506,000(-0.5%)
ETH 5,059,000 38,000(-0.75%)
XRP 877.5 10.7(-1.2%)
BCH 832,300 21,500(2.65%)
EOS 1,580 58(3.8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차, 11월 내수 판매 5만6632대…전년비 13.1%↓

  • 송고 2016.12.01 16:01 | 수정 2016.12.01 16:03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내수, 기저 효과로 전년 대비 감소…전월비 20.0% 증가

해외 판매, 파업종료로 공급 정상화·전략차종 판매 호조

신형 그랜저 이미지. ⓒ현대차

신형 그랜저 이미지.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11월 내수에서 5만6632대를 판매해 전년동월 대비 13.1%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 판매량을 모두 합친 판매 대수는 47만2052대로 전년동월 대비 4.4% 늘었다. 국내 판매의 경우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지난해 11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신형 아반떼 본격 판매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승용에서는 최근 신형 모델을 출시한 그랜저(구형 모델 3145대, 하이브리드 모델 233대 포함)가 7984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어 아반떼가 7752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326대 포함) 5907대, 아이오닉 1425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 실적은 2만4415대를 기록했다.

국산 최초 친환경 전용 모델 아이오닉은 하이브리드 모델 340대, 전기차 모델 1085대 등 총 1425대가 팔리며 지난 1월 출시 이래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달성,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이끌었다. RV는 싼타페가 5464대, 투싼이 4238대, 맥스크루즈 500대 등 총 1만202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1만3151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2902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DH제네시스 103대 포함)가 5051대, EQ900가 911대 판매되는 등 총 5962대가 판매됐다.

특히 G80(DH 제네시스 포함)는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이후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달성했으며 본격 판매에 돌입한 G80 스포츠 모델(330대)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도 뜨거워 고급차 시장에서 연이은 돌풍을 이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개소세 인하 혜택, 신형 아반떼 출시 등 기저 효과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국내 판매가 줄었다"며 "본격 판매에 돌입하는 신형 그랜저를 중심으로 주요 차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해 남은 한달 동안 판매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판매의 경우 국내 공장 파업 종료로 공급이 정상화 됨에 따라 국내공장 수출분이 14.7% 증가했다.
해외전략 차종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해외공장 생산 분도 5.0% 증가해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보다 7.3% 증가했다.

현대차는 올해 남은 한달 동안 신형 그랜저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7:56

100,022,000

▼ 506,000 (0.5%)

빗썸

03.29 17:56

99,853,000

▼ 722,000 (0.72%)

코빗

03.29 17:56

99,985,000

▼ 427,000 (0.4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