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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신종자본증권 발행…투자자 우려 경감 요소-NH투자증권

  • 송고 2016.12.05 07:45 | 수정 2016.12.05 07:46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NH투자증권은 5일 한화생명이 신종자본증권 발행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투자자의 우려를 덜어낼 수 있는 결정이라고 분석했다.

한승희 연구원은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일회적인 사항인지는 현재로서는 판단하기 어렵다"며 "다만 선제적 대응 및 유상증자를 통한 희석이 없어 주식 투자자의 우려를 줄일 수 있는 결정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신종자본증권은 부채와 자기자본의 성격이 혼합된 유가증권으로 경영상 필요한 경우 배당 또는 이자지급이 면제되고 일반채권보다 후순휘 조건으로 발행된다.

한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올해 9월말 자본은 9조9000억원으로 신종자본증권 발행 전액이 기본자본으로 인정 받는다"며 "기본자본인 경우 후순위채와 같이 인정자본이 차감되지 않으며 주식 전환 조건이 없다면 주주 희석효과도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IFRS 17 도입으로 인한 자본 영향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으나 생명보험사 빅3의 부채적정성 평가 결과 결손액이 자본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본 확충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타사 대비 선제적 자본 확충에 나선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일 이사회에서 약 5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 회사 측은 IFRS17의 시행을 앞두고 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고 제도 도입전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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