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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해양경비안전본부 '해경헬기' 2대 계약

  • 송고 2016.12.06 10:06 | 수정 2016.12.06 10:06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수리온 기동헬기 기반 치안 유지·구조 위한 첨단 장비 추가

통합형 항공전자시스템 탑재해 비행편의성 향상

ⓒKAI

ⓒ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조달청과 해양경비안전본부 수색구조용 헬기 2대를 2019년까지 납품하기로 계약했다고 6일 밝혔다.

KAI는 지난 10월 24일 경찰헬기 5호기를 계약하는 등 수리온 신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해양경비안전본부 수리온 도입 결정으로 수리온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리온 해양경찰헬기는 수리온 기동헬기를 기반으로 해양치안 유지, 수색구조, 해양사고 예방 등을 위한 다양한 첨단 임무장비들이 추가된다.

최대 200개의 표적을 자동추적 할 수 있는 탐색레이더와 고성능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 헬기·선박 위치식별장비, 탐색구조방향탐지기, 외장형 호이스트, 대지방송장비, 탐조등 등이 탑재된다.

이와 함께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에 적용된 비상부유장비, 부식방지 및 해수침입방지 강화 처리 등의 해상환경 운용 기술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수리온 해양경찰헬기에는 통합형 항공전자시스템(Avionics Suite)이 탑재된다. 화면 분할 등이 가능한 12인치 대형 다기능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처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등이 적용돼 조종사의 임무수행 및 비행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리온이 해양경찰헬기로 도입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수리온은 경찰·산림·소방·해경 등 주요 정부기관용 헬기 플랫폼을 모두 갖추게 된다.

앞서 경찰청이 수리온을 5대 구매했으며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1대씩이 추가될 예정이다. 산림청과 제주소방안전본부도 지난해 각각 1대씩 도입을 결정했다. KAI는 국토부의 특별감항인증을 받아 내년 말 납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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