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단일평형 1162가구 대단지 규모
특별공급 14~15일·1순위 16일 예정
반도건설은 오는 9일 울산 송정지구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단지는 울산 송정지구 B5블록에 들어서며 전용 84㎡, 지하 1~지상25층, 13개 동으로 총 1162가구다. 면적별로는 △84㎡A 624가구 △84㎡B 341가구 △84㎡C 19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 배치, 4Bay 맞통풍 구조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평면은 3개 타입으로 나눠지며 각 타입에 맞게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세대 내부설계로는 침실 붙박이장과 거실 복도장(일부세대), 대형 Walk-in 현관장 등으로 구성된 수납강화형 평면을 선보인다. 주방과 연계된 알파룸을 제공해 이를 침실로 구성 시 총 4개의 침실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단지특화에도 주력했다. 단지 내에는 잔디광장, 꽃향기 정원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을 설계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주차장을 100% 지하화 해 공원 같은 쾌적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여건은 양호한 편이다. 단지 내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것은 물론 고등학교도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다.
교통여건도 나쁘지 않다. 단지 옆으로 동해남부선복선전철 송정역(예정), 오토밸리로(예정)가 인접해 염포동, 남북동 등 울산지역 내 최대 업무지역으로의 출퇴근이 빠른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이밖에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2018년 개통예정) 등의 교통 개발호재도 이어지고 있는 상태라 입주 시점의 가치는 더욱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소장은 "단지는 송정지구 내 중심 입지에 반도유보라만의 업그레이드 된 특화상품들을 적용해 송정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고객맞춤형 설계인 주방팬트리, 서재, 다락 등은 물론 단지 내 별동학습관, 테마 조경 등 다양한 특화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으로는 14~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3.3㎡당 분양가는 1000만원대 초·중반에 책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979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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