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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기 나눠요"…아주그룹 12년째 연탄나눔 봉사

  • 송고 2016.12.07 13:48 | 수정 2016.12.07 13:52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서울, 경기, 제주 등지에 5만8000장 연탄 전달

문규영 회장 및 전 임직원 참여, 지역 주민 동참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등 80여명의 임직원들이 6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의 나눔활동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아주그룹]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등 80여명의 임직원들이 6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의 나눔활동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아주그룹]


아주그룹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올해도 임직원들이 서울 경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5만8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벌써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아주그룹 비영리기관인 아주복지재단은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의 부싯돌' 연탄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문규영 회장을 비롯해, 아주산업, 아주캐피탈, 아주저축은행, 아주IB투자, 아주호텔앤리조트, 아주네트웍스, 아주오토리움 등 신규사원 및 임직원들이 총출동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임직원들은 서울 성북구와 도봉구 경기도 광명, 파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총 5만8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 관계자 및 마을주민들도 동참해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아주그룹은 이달 말까지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전국 단위로 '사랑의 부싯돌'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따뜻한 마음더하기'라는 사내이벤트를 진행하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를 잇는 '임직원 주도의 나눔활동'을 강화했다.

앞으로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새로운 기부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아주 측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사랑의 부싯돌'을 통해 아주복지재단이 전달한 누적 연탄 수는 약 82만8000장에 달한다.

이는 25톤 덤프트럭 109대에, 연탄을 일렬로 세우면 거리로만 약124km(서울~세종시 약120km)에 이르는 분량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렇게 아주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은 '사랑의 부싯돌'은 지난 2005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탁용원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올해는 연탄가격 인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힘겨울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며 "아주 임직원들이 전한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랑나눔 활동이 사회 전반으로 퍼지고 퍼져서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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