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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중국, 텐센트 그룹 '위챗페이'와 제휴

  • 송고 2016.12.07 15:54 | 수정 2016.12.07 15:55
  • 유승열 기자 (ysy@ebn.co.kr)

지난달 17일 위챗페이 서비스 개시

중국 3대 간편지불결제 서비스 연결 완료


신한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이하 신한중국)는 텐센트 그룹과 제휴를 통해 중국진출 한국계 은행 최초로 지난달 17일부터 위챗페이(WeChat Pay, 웨이신쯔푸) 간편지급결제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중국 최대규모의 IT기업 중 하나인 텐센트 그룹은 포털사이트, 메신저, 게임서비스 등 인터넷 관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사 모바일 결제시스템인 텐페이(TenPay)와 8억명 회원을 기반으로 한 웨이신(WeChat)과 연동해 핀테크 플랫폼으로 진화한 위챗페이를 탄생시켰으며, 모바일지불결제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신한중국이 개시한 웨이신 간편지급결제 서비스는 신한중국 고객이 본인의 직불카드를 위챗(웨이신) 지불시스템과 연결함으로써 회원간 자금이체(홍바오), 가맹점 결제, 공과금 충전 및 생활편의 서비스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016년 상반기 중국 모바일 결제규모는 약 1조3375억 달러로 매년 급성장을 하고 있다. 신한중국은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 내 간편결제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현지 신규고객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신한중국은 △2013년 5월 은련재선 △2013년 7월 알리바바의 알리페이 △2015년 12월 외자은행 최초로 징동그룹의 징동콰이쯔푸와 제휴를 맺고 중국 내에서 간편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간편지불결제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알리페이 47.5%, 웨이신 20.0%, 은련재선 10.9% 순으로 신한중국 발행 직불카드로 3대 메이저 지불결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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