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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ECB 회의 앞두고 관망세…1991.89 마감

  • 송고 2016.12.07 16:16 | 수정 2016.12.07 16:17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코스피 상승 출발했지만 기관 매도세로 상승폭 제한

삼성전자 최고가…한미약품 폭락으로 의약품 업종지수 약세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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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과 유럽의 통화정책 이벤트를 앞두고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3포인트(0.10%) 오른 1991.89에 장을 마쳤다.

글로벌 증시의 상승과 삼성전자의 강세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8일(현지시간)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와 13~14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90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78억원어치, 14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한미약품이 다국적제약사 얀센에 기술수출한 신약의 임상시험이 보류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폭락한 영향으로 의약품(-1.38%)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전기전자(1.12%), 철강금속(1.07%), 금융업(0.69%) 등의 업종지수는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1.37% 오른 177만2000원으로 마감하며 지난 1일 세운 최고가(174만9000원)를 다시 썼다. 장중에는 177만4000원을 터치해 전날의 사상 최고가 기록(176만원)을 넘어섰다.

포스코(1.74%), 신한지주(4.19%), SK텔레콤(1.09%) 등이 올랐고 한국전력(-1.24%), 네이버(-0.79%), 현대모비스(-1.7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83포인트(0.49%) 내린 578.5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2.77포인트(0.48%) 오른 584.12에 개장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16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억원, 38억원 순매도했다.

한미약품 폭락 영향으로 코스닥시장의 의료정밀기기(-1.15%), 제약(-0.84%)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반면 방송서비스가 2.11% 올랐고 종이·목재와 금융도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CJ E&M(5.10%), 코미팜(2.44%), SK머티리얼즈(1.40%)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1.30%), 로엔(-0.13%), 메디톡스(-4.55%), 바이로메드(-4.83%), GS홈쇼핑(-0.51%), 파라다이스(-2.7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상장 첫날인 애니젠(-29.21%)과 유니온커뮤니티(-25.20%)는 시초가 대비 급락세를 보이면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5원 내린 1167.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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