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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비정상제품 취급 적발률 1.4%…정유사 중 가장 낮아

  • 송고 2016.12.09 10:21 | 수정 2016.12.09 10:2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알리미 서비스' 도입…좋은 기름 이미지 강화

에쓰오일(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이 품질관리 강화로 '좋은 기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9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했다. 보너스카드 고객이 에쓰오일 정품·정량 판매를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해당 주유소의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들에게 주유소의 품질 현황을 제공함으로써 주유소를 안심하고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려는 취지"라며 "품질 정책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유소 품질관리 노력에 힘입어 석유관리원에서 실시한 품질 점검 결과 비정상제품 취급 적발률이 1.4%로 정유사 중 가장 낮았다"면서 "우수한 품질을 보증하는 정유사로 거듭나 소비자 신뢰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쓰오일은 유통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엄격한 품질관리 제도를 시행중이다. 비정상제품 취급 가능성이 있는 주유소에 대해 연 6회 시행하던 품질점검을 연 8회로 강화했다.

또한 주유소 저장탱크의 수분점검을 주요 관리사항으로 지정해 월 1회 이상 점검한다. 집중호우 지역 주유소에는 유선으로 수분 점검을 요청해 결과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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