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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간편해외직구서비스 매출 전월비 178%↑…"역대 최대"
- 송고 2016.12.12 08:55 | 수정 2016.12.12 08:55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테일리스트, 바이씽서비스 각각 전월 대비 185%, 165%↑
몰테일 책임검수와 무조건 보상제 적용
ⓒ몰테일
국내최대해외배송서비스 몰테일은 자사의 간편해외직구서비스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약 17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몰테일의 테일리스트와 바이씽 11월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각각 185%, 165% 증가했다.
간편해외직구마켓 테일리스트는 미국·일본·중국·독일 등 몰테일 해외배송센터를 기반으로 현지 전문 MD들이 엄선한 해외 인기제품들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현지판매가로 제공하고 있다.
관부가세, 배송비 결제에 대한 부담없이 오픈마켓형태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 11월은 블랙프라이데이 특수와 맞물리면서 매출과 구매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0%, 130% 상승해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바이씽서비스는 해외직구시 소비자들이 겪는 언어번역과 복잡한 구매절차, 배송신청서 작성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만든 구매대행서비스다.
국가별 유명 오픈마켓들과의 연동을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물건을 선택한 뒤 각 국가별 바이씽 홈페이지를 통해 기재하면 해당 국가의 전문 MD들이 제품을 대신 구매해주는 서비스다.
몰테일 간편해외직구서비스는 몰테일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고객들이 구매한 제품의 검수를 거쳐 배송하고 있다.
특히 바이씽 서비스는 고객들이 제품 구매를 하기 전에 진품여부, 배송시 문제점 등을 상세히 알리고 있다. 또한 배송 중 일어나는 파손·분실 사고시에는 업계 최고 수준(500달러)의 '무조건 보상제'를 적용하고 있다.
몰테일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박싱데이 등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들이 이어져 앞으로도 간편해외직구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해외직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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