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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한국형전투기 기본설계 착수 검토회의 개최

  • 송고 2016.12.13 14:41 | 수정 2016.12.13 14:42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오는 2017년 기본설계 착수…개발 분야별 정부, 군, 산·학·연 전문가 검토

KF-X, 2026년 6월 개발 완료 목표…"개발 계획 일정 맞춰 진행 중"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경남 사천 본사에서 'KF-X 체계개발사업 체계기능검토(SFR: System Functional Review)'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일 진행된 개회식에는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 정광선 단장을 비롯해 국방부,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기술기품원 등 정부관계자와 KAI, 록히드마틴사, 인도네시아 PTDI사 관계자, 외부 자문교수진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KF-X SFR 회의는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이 주관하며, 공군의 요구사항과 개발요구 조건이 KF-X 기능으로 정확히 반영됐는지를 확인하고 분야별 리스크 관리계획을 점검해 기본설계 착수 가능여부를 검토하는 회의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 및 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위원 40여명이 △체계 △비행체 △계통 △항공전자 △후속군수지원 등 5개 분과위로 나눠 각 분야별 검토를 진행하게 된다.

KF-X 체계개발은 사업초기 철저한 사업관리와 범정부차원의 지원으로 계획된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월 '체계개발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3월 '체계요구조건검토회의(SRR: System Requirement Review)'를 통해 KF-X의 기술적 요구사항을 확정했으며 금번 SFR회의에서 최종 점검된 내용을 기반으로 오는 2017년 기본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올해 6월 최적화된 기체형상 설계를 위한 풍동시험에 착수해 현재 1단계(2016~2017) 풍동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2단계(2017~2018) 시험이 완료되는 2018년 기체형상을 확정하게 된다. 풍동시험은 오는 2020년까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2026년 6월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KF-X 개발은 △2018년 기본설계 △2019년 상세설계 완료 △2021년 시제1호기 출고 △2022년 초도비행을 계획하고 있다.

류광수 KAI 고정익개발본부장 상무는 "업체와 정부, 산·학·연 모두가 힘을 합쳐 한단계 한단계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10년이 넘는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우리 엔지니어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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