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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대 이통사 갤노트7 충전 0% 제한 실시 …교환·환불도 독려

  • 송고 2016.12.16 14:42 | 수정 2016.12.16 14:42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최대 이통사 버라이즌도 '충전율 0%로 제한' 참여키로

이통사 3곳 내년 초 충전 제한 조치 실시할 계획

방문객이 휴대폰판매점에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을 사용하고 있다.ⓒEBN

방문객이 휴대폰판매점에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을 사용하고 있다.ⓒEBN


미국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 와이얼리스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충전을 차단하는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따라서 AT&T, T-모바일, 스프린트를 포함해 미국 4대 이통사가 가입자 안전을 위해 갤노트7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배터리 충전 제한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버라이즌은 15일(현지시간) "삼성이 오는 19일 갤럭시노트7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할 예정"이라며 "이 업데이트는 충전을 막아 기기를 작동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버라이즌은 연말을 고려해 내년 1월 5일까지는 소프트웨어 업테이트를 강제로 실시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그러나 버라이즌은 "갤노트7 사용을 중단하고 다른 제품으로 교환할 것을 촉구한다"며 갤노트7 이용자들에게 리콜을 독려했다.

버라이즌 외에 다른 이통사들도 소비자들의 리콜을 독려하며 앞으로 배터리 충전을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겠다는 공지를 한 바 있다.

AT&T는 "내년 1월 5일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며 "아직 갤럭시노트7을 사용하는 가입자에게 매주 안내 문자 메시지를 보내겠다"고 통보했다.

T-모바일은 이달 27일, 스프린트는 내년 1월 8일 각각 갤럭시노트7 충전을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들은 전원을 끄고 구매처에서 기기를 환불·교환하라고 당부했다.

한국에서는 아직 언제부터 어떤 제한 조처를 내릴지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국내 갤노트7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규제 당국, 통신사업자 등과 협의해 배터리 충전 제한 강화 등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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