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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강보합, 산유국 감산합의 vs 미 달러 강세…나프타가격 상승

  • 송고 2016.12.19 00:01 | 수정 2016.12.19 00:04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사우디 오만 등 중동산유국, 판매처에 수출 축소계획 통보

미 연준 기준금리 인상, 내년 인상횟수 3회로 상향 조정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에 그쳤다. 산유국 감산합의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미국 원유재고 증가 및 달러화 강세는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 둘째주(8~15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0.06달러 오른 50.9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0.13달러 오른 54.02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1.35달러 오른 51.6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OPEC과 비OPEC은 원유 감산에 합의했다. 이로써 OPEC은 현재보다 하루 120만 배럴, 비OPEC은 56만 배럴을 감산할 예정이다.

사우디 오만 UAE 쿠웨이트는 판매처에 수출 축소 계획을 통보했다.

하지만 나이리지아와 리비아의 생산 증대 가능성, 카자흐스탄의 내년 카샤간유전 생산 증대 계획이 있어 감산 이행 여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9일 기준 쿠싱지역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122만 배럴 증가한 6651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5일 기준 주요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주보다 2.85% 상승한 103.09를 기록했다. 이는 14년래 최고 수준이다.

미 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 및 미 경기지표 호조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유가는 산유국들의 실제 감산 이행 여부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 연준은 당초 내년에 2회 기준금리 인상 계획을 밝혔으나, 3회로 상향 조정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12월 둘째주(8~15일) 싱가폴 거래기준 나프타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1.55달러 오른 50.8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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