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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필리핀 TDG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 송고 2016.12.19 09:17 | 수정 2016.12.19 09:17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내륙운송, 택배사업 전개 추진…화물정보망 사업도 추진

CJ대한통운 "기존 법인과 유기적 연계 통해 시너지 창출 기대"

지난 16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TDG그룹 본사에서 열린 합작법인 계약 행사에서 (앞줄 왼쪽부터) J. 로베르토 C. 델가도 TDG 창업자 겸 그룹 회장과 라시드 델가도 TDG그룹 대표, 이재진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J대한통운

지난 16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TDG그룹 본사에서 열린 합작법인 계약 행사에서 (앞줄 왼쪽부터) J. 로베르토 C. 델가도 TDG 창업자 겸 그룹 회장과 라시드 델가도 TDG그룹 대표, 이재진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필리핀 TDG그룹과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설 합작법인 CJ트랜스네셔널 필리핀(CJ Transnational Philippines Inc.)은 필리핀 현지에서 △기업물류 △내륙운송 △물류센터 운영 △택배 등 종합물류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첨단 융복합 물류기법과 차별화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종합물류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자체 장비를 투입해 현지 내륙운송 사업을 전개하고 물류센터 운영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오는 2018년까지 필리핀 전국 배송망을 구축하고 택배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화물정보망인 '헬로(HELLO)'를 통해 기업화주와 화물차주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신설 합작법인은 파트너인 TDG그룹의 현지 네트워크와 물류사업 수행역량을 바탕으로 빠른 시간 내에 연착륙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말레이시아 센추리 로지스틱스를 인수해 현지 1위 물류사업자에 올랐으며, 인도네시아에서 대규모 물류센터를 인수해 현지 사업역량을 대폭 높였다.

또 동남아시아 1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라자다 그룹과 국제특송 역직구 전담계약을 체결하는 등 동남아시아 물류사업 강화와 자체 네트워크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탑 5 물류기업 도약을 위해 중국에 이어 인니,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으며 M&A, 합작법인 설립 등 성장전략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TDG그룹은 지난 1976년 설립됐으며 △종합물류 △선박관리 △관광 △정보통신(IT) 등 여러 업종에서 30여개의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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