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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첫 OLED폰 코드네임은 '페라리'

  • 송고 2016.12.21 13:59 | 수정 2016.12.21 14:00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2017년 아이폰 신작 3종 출시 전망…최상위 모델에 OLED 적용

곡면 디스플레이로 디자인 변화 및 신기술 탑재 예상

곡면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아이폰8 컨셉이미지. ⓒ인터넷 커뮤니티

곡면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아이폰8 컨셉이미지. ⓒ인터넷 커뮤니티

애플이 '페라리'를 준비중이다. 내년 아이폰 신제품 중 최상위 모델으로 알려진 이 제품이 우아한 곡선의 슈퍼카 페라리를 닮은 모습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포브스 및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3개의 아이폰 신작을 준비중이다. 애플은 이들 모델에 D20, D21, D22라 이름 붙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세 가지 모델 가운데 최상위 하이엔드 모델인 D22가 OLED폰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애플은 이 모델에 페라리라는 코드네임을 부여하고 보안에 신경쓰고 있다.

업계는 애플이 올해 출시한 아이폰7에 이어 내년 신제품에 아이폰7S, 아이폰7S 플러스라는 네이밍을 순차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 모델들에는 지금의 라인업대로 디스플레이 크기와 카메라 등 일부 성능에서 차이를 둘 것으로 예측된다.

애플 분석가로 유명한 밍치궈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애플이 현 라인업을 잇는 아이폰 4.7인치, 5.5인치 모델을 내놓고 각각 아이폰7S, 아이폰7S 플러스라는 이름이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기대를 모으는 페라리는 LCD 패널인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델과는 달리 OLED 디스플레이 탑재해 구별된다.

OLED의 적용은 제품의 성능 뿐 아니라 디자인에도 큰 변화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OLED를 활용하면 곡면의 커브드 디자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애플이 이 제품에 페라리라는 코드네임을 붙인 이유를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미 애플의 OLED폰 출시는 업계에 공공연히 예고됐다. 애플은 아이폰의 10주년을 맞는 2017년 제품에 큰 폭의 변화를 적용할 계획이며 그동안 회사가 자랑해온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버리고 OLED를 선택한 것이 그 첫걸음으로 받아들여진다.

외신 및 관련업계는 애플이 스마트폰용 OLED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OLED 패널을 납품받을 것으로 전했다.

다만 당장 모든 신제품에 OLED를 적용하기에는 물량적으로나 제품 라인업상으로나 어려움이 있어 최상위 모델에만 OLED 적용을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애플은 2018년부터 LG디스플레이 등 다른 패널 공급사들에서도 OLED를 공급받아 OLED 라인업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내년 신작 아이폰에는 무선 충전 기능과 전면 지문인식 기능 등 신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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