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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쿠팡·위메프 제치고 소셜커머스 순방문자수 1위
- 송고 2016.12.22 09:30 | 수정 2016.12.22 09:30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4주간 PC·모바일 순방문자수 2804만명 기록
쿠팡·위메프 10% 앞서
소셜커머스 트래픽 현황.ⓒ티몬
티몬이 순방문자수 기준으로 소셜커머스 업계 1위를 기록했다.
티몬은 최근 1달간 PC와 모바일 통합 순방문자수에서 쿠팡을 제치고 소셜커머스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닐슨코리안클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21일부터 12월18일까지 4주간 티몬의 PC와 모바일을 통합한 순 방문자수는 2804만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위메프 2557만명, 쿠팡 2446만명 순이었다.
모바일앱(Android)만을 별도로 봤을 때도 티몬은 지난 12월5일부터 18일까지 2주 연속 방문자수 1위를 차지했다. 12월5일 주차부터 앞서기 시작해 12일부터 18일까지 1주간 티몬 모바일 앱 방문자수는 470만명을 나타냈다. 쿠팡(404만명)을 65만명 이상 앞서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전체 온라인 쇼핑앱 가운데 SK플래닛의 11번가(554만명)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해당 기간 동안 위메프의 경우 378만명, 옥션 361만명, G마켓 344만명 순이다.
티몬은 이에 대해 VIP멤버십 및 무료반품제도와 진입 장벽을 낮춘 핵심 서비스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매일 오전 10시, 한 가지 상품을 모바일에서만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슈퍼꿀딜과 슈퍼타임 프로모션 등 득템의 즐거움을 제공해 목적형 구매가 아닌 탐색형 쇼핑 고객을 모으는 전략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한재영 티켓몬스터 최고전략책임자(CSO) “쇼핑의 기본이 되는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꼭 구매 목적이 있지 않더라도 쇼핑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더해진 결과로 보여진다”며 “일시적인 트래픽 변화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한 번 방문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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