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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 아트자이' 중도금 대출한다…대출 규제 이후 첫번째

  • 송고 2016.12.23 10:08 | 수정 2016.12.23 14:38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GS건설 회사 자체 보증 방식으로 방배 아트자이에 중도금 대출

현재 대출 은행 물색 중, 중도금 대출 금리는 연 3%대 중반 수준 될 듯

GS건설이 자체 보증 방식으로 방배 아트자이에 대한 중도금 대출을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의 중도금 대출 규제 이후 분양가 9억원이 넘는 단지가 중도금 대출을 시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GS건설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조합과 협의를 맺고, 내년 1월 분양 예정인 방배 아트자이에 대해 중도금 대출을 해주기로 결정했다. 건설사가 자체 보증으로 아파트 중도금 대출을 실시하는 것은 흔치 않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중도금 대출에 대한 보증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한다. 조합이나 건설사가 둘 중 한곳에서 보증금서를 받으면 은행은 이를 근거로 중도금 대출을 실시한다.

지난 8월 부동산 대책에 따라 강남 지역 중도금 대출은 사실상 중단돼 왔다. 정부는 지난 8월 과도한 분양 시장 열기를 차단한다는 목적으로 분양가가 9억원이 넘는 단지에는 중도금 대출 보증을 하지 않기로 했다.

실제로 대책이 발표된 8월 이후 강남 지역에서 분양한 디에이치 아너힐즈(개포주공3단지), 아크로리버뷰(신반포5차), 래미안 리오센트(잠원 한신 18,24차) 등은 모두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중도금 대출이 적용되지 않았다.

방배 아트자이의 분양가도 3.3㎡당 3000만원 후반대로 책정돼 분양가가 9억원이 넘는다. 중도금 대출이 확정되면 정부의 중도금 대출 규제 이후 분양가 9억원이 넘는 단지가 중도금 대출을 시행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된다.

수요층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분양성 재고를 위해서 중도금 대출 보증을 결정했다”며 “보증해야 하는 가구 수도 크지 않고, 보증에 따른 리스크도 적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리얼투데이 장재현 팀장은 “건설사 입장에서는 사업속도를 빠르게 가져가 조기 자금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출 보증을 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강남 등 사업성이 좋은 단지를 중심으로 건설사 자체 보증 단지가 추가적으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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