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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닭띠 CEO’가 뛴다

  • 송고 2016.12.25 11:51 | 수정 2016.12.25 14:48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구본무·박삼구 회장, 대표적인 1945년생 닭띠 동갑내기

구자균 회장·우유철 부회장·가삼현 사장도 1957년생 닭띠

ⓒ구본무 LG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붉은 닭의 해’로 불리는 정유년을 맞아 닭띠 CEO들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김홍국 하림 회장,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 허세홍 GS글로벌 대표이사 등이 닭띠 CEO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경영자들 중 보고서에 기재된 생년월일 기준 닭띠 CEO는 9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945년생인 구본무 LG 회장은 지난 1995년 LG그룹 총수에 오른 이후 내년이면 22년째 LG그룹을 이끌어가게 된다.

구본무 회장과 마찬가지로 1945년생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은 새해 들어 금호타이어 니수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 회장은 올해 동생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7년 간 끌어온 ‘형제간 소송’에 종지부를 찍으며 화해함으로써 재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1957년생 닭띠 CEO로는 구자균 LS산전 회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등이 있다.

LS그룹이 초고압 직류송전(HVDC)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공헌한 구 회장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직접 소개할 만큼 전문성을 갖춘 CEO로 평가받는다.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은 대표적인 현대중공업그룹 내 영업전문가로 조선업계 위기극복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현대하이스코 합병을 주도한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은 올해 주총에서 재신임을 받으며 당면과제인 철강업계 구조조정에 나선다.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주총 당시 의장을 맡았던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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