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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술자리 '줄고' 귀가는 '빨라져'

  • 송고 2016.12.25 16:18 | 수정 2016.12.25 16:19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BC카드 빅데이터 분석…주점 카드사용액 8.6%↓

오후 9시 이전 결제 비중도 최근 3년 꾸준히↓

ⓒ연합

ⓒ연합

올 한해 송년회 모임은 줄어들고 귀가도 지난해 보다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BC카드가 지난 11월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카드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치킨집이나 호프집, 소주방 등 주점 업종에서의 카드사용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6% 줄었고 결제 건수도 10.4% 감소했다.

개인카드 이용액은 9.1%, 결제 건수는 10.7% 각각 감소했다. 법인카드도 각각 7.3%, 8.6%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정식집과 일식·중식당·서양음식점 등 요식업종에서의 카드 결제 건수는 4.1% 늘었지만 이용액은 0.5% 줄었다. 결제 건당 이용액은 4만5014원에서 4만3057원으로 4.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고가 음식점으로 분류되는 한정식집(-17.9%)이나 갈비 전문점(-14.0%), 일식 횟집(-4.7%) 등에서 카드 이용액이 큰 폭으로 줄었다. 반면 중국 음식점은 4.9% 증가했다.

이와 함께 결제 시간은 빨라지고 있다. 오후 7시부터 자정을 기준으로 오후 9시 이전에 결제한 비중은 2014년 53.9%에서 2015년 55.8%, 2016년 56.9%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BC카드 장석호 빅데이터센터장은 "한 가지 술로 한 장소에서 9시까지 회식을 끝내자는 운동이 확산되는 등 송년회 문화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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