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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CJ헬로비전 ’케이블 융합 솔루션’ 승인

  • 송고 2016.12.26 12:00 | 수정 2016.12.26 09:51
  •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케이블TV-IPTV 기술 접목 최초

케이블TV의 All-IP 전환 첫 걸음

ⓒCJ헬로비전

ⓒCJ헬로비전

미래창조과학부는 종합유선방송(이하 케이블TV)과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이하 IPTV)의 전송방식을 결합한 CJ헬로비전의 ‘케이블 융합 솔루션(CCS)’을 26일자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CCS는 기존 케이블TV의 방송신호를 케이블방식(RF)으로 송신하는 대신, IPTV와 같이 자사의 인터넷망을 통해 인터넷프로토콜(IP) 전송방식으로 송신하는 새로운 융합형 전송방식이다.

지난 10월 승인된 KT스카이라이프의 ‘접시없는 위성방송’(위성+IPTV) 서비스에 이어 두 번째로 승인된 기술결합서비스이자, 케이블TV가 IPTV 전송방식을 접목하는 첫 번째 사례이다.

지난 10월 말 CJ헬로비전은 영서방송 지역(강원도 원주·평창 등)에 CCS를 도입하기 위해 기술결합서비스 승인을 신청했다. 이에 미래부는 시청자·이용자 권익 및 공정경쟁 등 측면에서 특별한 우려사항이 없어 조건 부과 없이 승인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특히 기존 디지털 케이블TV 서비스와 비교 시 전송방식의 변환만 있을 뿐 시청자 측면에서 체감하는 채널·요금·부가서비스 등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CCS 승인을 통해 주파수가 부족한 케이블TV의 한계를 극복하는 길이 열려 기가인터넷 확대, 양방향 서비스 속도 개선 등 시청자·이용자 편익이 증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는 현행 제도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효율적·자율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기술결합서비스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향후 허가체계의 완전한 통합으로 사업자가 정부 승인 없이 자유롭고 신속하게 기술·서비스 다양화를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경식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국장은 “세계적으로 케이블TV가 All-IP 환경 하에 다양한 서비스 융합을 시도하는 추세를 반영해, 혁신과 융합에 걸림돌이 되는 낡은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다양한 서비스 시도와 투자가 확대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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