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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권사들 증자, 과거 증자와는 다른 양상"-IBK투자증권

  • 송고 2016.12.27 07:45 | 수정 2016.12.27 07:45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IBK투자증권은 27일 금융위원회의 초대형 IB(투자은행) 육성 방안 발표 후 대형사들이 증자에 나서는 것은 과거 프라임브로커 자격을 얻기 위해 대규모 증자를 했던 때와는 다르다고 분석했다.

김지영 연구원은 "대형증권사의 증자로 인한 업계 우려가 적지 않다"며 "자본이 늘어난 만큼 이익이 늘지 않으면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지난 2011년에 대형 증권사들이 프라임브로커 자격을 얻기 위해 대규모 증자를 시행한 후 자본 효율성이 하락했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대형증권사들의 자본확충은 2011년과는 다소 다르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우선 2011년에 비해 대형증권사들의 수수료 수익에서 IB 관련 수수료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면서 IB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IB와 WM(자산관리)의 융합을 통해 대체투자상품 등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 가능해져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빠른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 10년 간 증권업 수익구조는 전통적인 위탁매매로부터 투자은행과 상품팜매, 자산관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는 "전통적인 IB수수료는 큰 차이가 없으나 자산유동화증권, 금융주선, 부동산 파이낸싱프로젝트(PF)에서 발생하는 수익 등의 비중을 보면 2005년 4.2%에서 지난해 29.5%, 올해 3분기 35.2%로 크게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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