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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회공헌활동 반세기… “경영진부터 앞장서”

  • 송고 2016.12.27 14:13 | 수정 2016.12.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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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보스코봉사단 창단 이후 사회공헌활동 본격화

사회공헌활동 특징, 리더 솔선수범 및 자발적 참여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 9기.ⓒ포스코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 9기.ⓒ포스코

포스코의 사회공헌활동은 1968년 창사 이후 반세기 동안 이어져 오고 있다.

포스코의 사회공헌활동은 1988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자매마을 활동을 시작으로 2003년 ‘포스코봉사단’을 공식 창단하면서 더욱 본격화된 상태다.

포스코 사회공헌활동의 특징은 CEO를 비롯한 임원 등 리더들이 솔선수범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포스코는 매월 ‘나눔의 토요일’을 정해 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임원들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매달 포항과 광양·경인 지역 1~4차 협력 중소기업을 방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청취한다.

즉 법률·세무·인사 노무 등 전문분야 조언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 임직원의 지난 2015년 기준 일인당 봉사시간은 28시간에 달한다.

비욘드 10기의 경기도 양평 건축 봉사 현장.ⓒ포스코

비욘드 10기의 경기도 양평 건축 봉사 현장.ⓒ포스코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해온 포스코에게는 지역사회가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자이다.

포항 및 광양지역을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와 사회복지를 위해 사회적 기업을 운영·지원해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서별 자매마을 결연 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등 포스코가 진출했거나 진출 예정인 해외 저개발국가의 자립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는 국가와 사회의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회사만의 특색을 살린 전문 봉사 프로그램으로 진일보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임직원의 역량과 재능을 활용한 ‘재능기부형’ 봉사를 통해 사회봉사는 물론 개개인이 삶의 보람을 찾고 자기계발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발전시켜가고 있다.

포스코 발맛사지 재능봉사단.ⓒ포스코

포스코 발맛사지 재능봉사단.ⓒ포스코

이에 따라 현재 포항·광양·서울·인천 송도 등에서 24개의 재능봉사단이 운영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설비·전기 기술을 가진 임직원의 농기계수리 봉사단, 전기수리 봉사단부터 현장의 응급처치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의 응급처지전문봉사단과 도배전문봉사단, 클린오션 봉사단, 꿈 봉사단, 문화재봉사단 등이 꼽힌다.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비즈니스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하는 ‘포스코 스틸빌리지(POSCO Steel Village)’사업도 집중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스틸빌리지는 철강재를 활용해 주택 건립에서부터 스틸놀이터, 스틸브릿지 건축까지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마을 건축 구조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포스코는 지난 2009년부터 스틸하우스 건축봉사를 통해 화재 피해 가정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저소득가정까지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인도네시아 컴퓨터교육 현지 봉사활동.ⓒ포스코

인도네시아 컴퓨터교육 현지 봉사활동.ⓒ포스코

스틸하우스는 일반 콘크리트 건물에 비해 진동이나 변형에 강한 구조로 설계된다. 따라서 지진에 강하고 안정성도 뛰어나다. 지난해부터는 포스코 월드프리미엄(WP) 제품인 ‘포스맥(PosMAC)’을 스틸하우스의 외장재로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특히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와 포스코 임직원들이 기초부터 마감까지 스틸하우스 건축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붕타우성에 총 104세대의 주택과 스틸놀이터, 스틸브릿지를 갖춘 포스코 스틸빌리지를 조성했다. 오는 2017년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현지 임직원은 물론 그룹사 임직원 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 비욘드가 함께 건축봉사자로 참여 중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본사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이 자신의 급여 1%를 기부해 운영되는 비영리공익재단인 ‘포스코1%나눔재단’을 지난 2013년 11월 설립했다.

현재 약 2만3000여명의 임직원들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매년 임직원들의 기부액만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로 힘을 더하고 있다.

중요 무형문화재 지원 사업인 ‘세대를 잇는 작업-이음展’.ⓒ포스코

중요 무형문화재 지원 사업인 ‘세대를 잇는 작업-이음展’.ⓒ포스코

이밖에도 포스코는 국내 소외계층 사회복지 증진 및 국내외 저개발지역 구호·자립 지원, 문화예술 진흥과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가정환경의 저소득, 다문화 청소년에게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친친무지개’ 프로젝트가 눈에 띈다.

포스코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는 검정고시 응시의 기회를, 전문기술을 배우고 싶어하는 청소년에게는 네일·미용·정비·제빵 등 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포스코는 2014년부터 매년 5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지원과 멘토링, 봉사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전통음악 신진예술가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우영음)’도 제공한다. 단절 위기에 놓인 한국 전통 금속공예를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중요 무형문화재를 지원하는 사업인 ‘세대를 잇는 작업-이음展’ 등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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