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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내년 2월 사임…해체 가속화

  • 송고 2016.12.29 07:39 | 수정 2016.12.29 08:37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이승철 부회장 동반 사퇴

허 회장 "여러 가지 개선 방안 마련"

허창수 전경련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GS그룹 회장)이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전경련 이승철 부회장도 동반 사퇴한다.

허 회장은 지난 28일 전경련 회원사에 발송한 서신에서 "최근 전경련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와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회원 여러분께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쳤다"며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전경련은 빠른 시일 안에 회원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돌아오는 정기총회까지 여러 개선 방안 마련에 힘을 보태고 저는 회장에서 물러날 것이며 전경련을 이끌어 주실 새로운 회장님을 모시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승철 상근부회장도 내년 정기총회에서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회장은 지난 2011년 2월 임기 2년의 33대 전경련 회장을 맡은 이후 세차례 연임했다.

이날 허 회장의 사임 선언은 LG에 이어 KT가 전경련을 탈퇴하겠다는 방침을 공개적으로 천명하고, 삼성과 SK 등도 내년에 회비를 내지 않겠다고 한데 따라 이뤄져 전경련 해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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