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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육류담보대출 사기 휘말린 동양생명 현장조사

  • 송고 2016.12.30 02:00 | 수정 2016.12.30 02:03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대출금액 3804억원…캐피털·저축은행 등도 3000억원 대출

동양생명 "채권회수 주력할 것…손실규모 확인 즉시 공시"

ⓒ동양생명

ⓒ동양생명

금융감독원이 육류담보대출 사기에 휘말린 동양생명에 대한 현장조사에 돌입했다.

동양생명이 최근 한 육류 유통회사의 대출금 연체액이 급속히 늘어나자 문제를 파악하던 중 하나의 담보물을 두고 여러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사실을 발견한 뒤 금감원에 자진 신고했기 때문이다.

동양생명은 최근 공시를 통해 회사의 육류담보대출 관리 과정에서 담보물 창고 검사중 담보물에 부분적인 문제를 발견했다며 손실가능성·규모에 대해 자체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문제의 육류 유통사에 담보대출을 해준 금융사는 저축은행·캐피털사 등으로 금액은 3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동양생명은 전체 대출금액은 3804억원이라며 이 중 일부 대출에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사실관계와 피해규모 등에 대해 금융당국과 함께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일부 육류담보 대출의 차주들이 담보물에 이중담보를 설정하는 등의 사실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동양생명은 채권회수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손실규모가 확인되는 대로 즉시 공시를 통해 알림으로써 투자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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