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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비철가격 보합세… 전기동 5501달러

  • 송고 2016.12.31 13:12 | 수정 2016.12.31 14:40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2016년 마지막 거래… 한산한 장 연출

달러화 상승 및 중국수요 둔화 우려 전망

2016년 마지막 거래일 6대 비철금속 가격은 대체적으로 보합세를 이어갔다.

31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30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가격은 t당 5501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0.24%(13달러) 하락했다.

이날 알루미늄과 아연을 제외한 나머지 비철금속 가격은 모두 소폭 내렸다.

납과 니켈은 각각 0.25%(5달러), 0.25%(25달러) 하락한 1985달러, 1만1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주석은 0.24%(50달러) 내린 2만1100달러를 기록했다.

아연은 0.91%(23달러) 상승한 2563달러를, 알루미늄은 전 거래일과 같은 1713달러를 기록했다.

재고량은 전 거래일과 같은 양을 유지한 아연 및 니켈, 주석을 제외한 나머지는 1% 이내로 줄거나 늘었다.

품목별로 아연 가격이 올 초보다 62% 상승하며 2016년을 마감했다. 주석은 45%, 전기동과 니켈은 각각 18%, 14% 올랐다.

올해는 비철금속 가격은 최저점에서 반등하기 시작한 첫 번째 해다.

올 초 비철금속 가격은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약한 수요 증가와 공급 과다 우려로 어두운 상태로 출발했다. 그러나 중국의 인프라 투자가 가속화 되면서 상황은 점점 바뀌었으며, 이후 11월에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인프라 투자 계획 전망 등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럼에도 오는 2017년 비철금속 가격 전망은 올 초와 마찬가지로 밝지만은 않다.

최대 수요처인 중국은 올 초 춘절연휴 등으로 수요가 약해질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 강세 지속 또한 비철금속 가격에는 부정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중국 수요와 달러에 대한 전망이 비철금속 가격의 운명을 쥐는 열쇠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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