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반도체 관련 화물 등 65톤 수출품 탑재
새해 첫 입국 승객 홍콩서 귀국 이병주 씨
아시아나항공은 새해 첫 출국 화물기 OZ987편이 1일 오전 1시 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OZ987편은 보잉 747화물기로 인천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 푸동 공항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전자 및 반도체 관련 화물 25톤을 비롯해 약 65톤의 화물이 탑재됐다.
아시아나항공의 첫 출국 화물편의 운항을 맡은 이성재 기장은 “2017년 새해의 첫 수출 화물기를 운항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출발편을 시작으로 2017년에도 대한민국의 항공 화물 수출이 계속 늘어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의 첫 여객기 입국편은 중국 홍콩 출발해 오전 04시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OZ746편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새해 첫 입국 승객인 이병주 씨에 대한 환영행사를 갖고 국제선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