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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올해 태양광 등 에너지신산업에 14조원 투자

  • 송고 2017.01.04 08:32 | 수정 2017.01.04 10:53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산업부 '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 간담회' 개최

ESS 금융상품 출시·클린에너지 스마트공장 구축

한화큐셀코리아가 충북 진천IC 유휴부지에 건설한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사진=한화그룹]

한화큐셀코리아가 충북 진천IC 유휴부지에 건설한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사진=한화그룹]

[세종=서병곤 기자] 민관이 올해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14조원을 투자한다.

또한 신용보증기관과 금융기관이 연계해 ESS 관련 전용 금융상품을 선보이며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2000개도 구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주형환 장관 주재로 '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올해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대한 민관 금융·투자 총액이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1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펀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금융투자 증가와 기업의 대규모 생산설비 증설 등 민간투자 증가가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특히 민간 부문 투자는 지난해보다 66%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에너지신산업 전용 금융상품도 대거 쏟아진다.

신한은행은 ESS 전용 대출상품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삼성카드는 ESS 관련 렌털 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대출, 펀드, 투자 등 올해 4조1000억원 규모의 에너지 신산업 관련 금융 상품이 출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전과 LG유플러스는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확산'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공장에 에너지신기술을 적용해 효율을 높인 공장을 말한다.

한전과 LG유플러스는 공장에 태양광, 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고효율기기 등을 패키지로 구축해 에너지 비용을 최대 20% 절감할 계획이다.

이러한 공장 2000곳을 구축하는 데 향후 10년간 5000억원을 투입한다.

LH(한국주택토지공사)와 LG전자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2000세대에 '클린에너지·스마트홈' 시스템을 시범 구축한다.

이 시스템을 설치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ESS를 활용해 전기요금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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