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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비철가격 상승세… 전기동 5574달러

  • 송고 2017.01.04 10:16 | 수정 2017.01.04 10:16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2017년 첫 거래… 12월 중국경기지표 호전 영향

미국지표도 상승, 달러 강세 우려에 가격 하락 전망

2017년 첫 거래일 6대 비철금속 가격이 중국경기 호전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4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가격은 t당 5574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33%(73달러) 상승했다.

이날 알루미늄과 아연을 제외한 나머지 비철금속 가격은 모두 올랐다.

납과 니켈은 각각 1.11%(22달러), 1.95%(195달러) 상승한 2007달러, 1만205달러를 기록했다. 주석은 0.95%(200달러) 오른 2만130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알루미늄과 아연은 각각 0.64%(11달러), 0.43%(11달러) 하락한 1702달러, 2552달러를 기록했다.

재고량은 전 거래일보다 3.23% 급감한 전기동을 제외한 나머지는 0.5% 이내로 줄거나 늘었다.

비철금속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양호한 경기지표가 가격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매체인 차이신이 발표하는 지난 2016년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PMI) 지수는 51.9로 지난 2013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또한 6개월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을 의미하는 50을 상회하며 침체기를 벗어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문제는 미국의 경기지표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가 금리 인상을 가속화 한다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비철금속 가격에 하방압력을 주게 된다.

올해도 연준의 통화 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달러화 움직임이 비철금속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이 가운데 오는 5일 미국고용분석업체 ADP 비농업고용변화 등의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비철금속 가격은 그 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방향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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