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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히알루론산 필러로 ‘제 2의 아로나민’ 꿈꾼다

  • 송고 2017.01.04 12:42 | 수정 2017.01.04 14:13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1000억원 시장에 도전장, 미용필러 ‘네오벨’ 출시로 사업 본격화

자체 히알루론산 원천기술 바탕으로 차세대 주력제품 육성 계획

ⓒ일동제약

ⓒ일동제약


일동제약이 안면·미용 시장에서 ‘제 2의 아로나민’ 신화를 재연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고 있다. 일동제약은 4일 주름개선용 히알루론산 필러 ‘네오벨’을 출시하고, 차세대 주력제품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일동제약은 히알루론산과 관련한 원천기술과 인프라, 영업·마케팅력 등을 발판으로 네오벨을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일동제약은 지난해 일동히알테크를 별도로 설립하고 본격적인 히알루론산 전문화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네오벨’은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로 ’네오벨 볼륨’, ‘네오벨 스킨’, ‘네오벨 엣지’, ‘네오벨 컨투어’ 등 총 4종의 제품라인으로 구성됐다.

제품 주사기의 손가락 걸이가 2중으로 된 ‘더블그립’을 적용하여 시술자 입장에서 세밀하고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네오벨은 지난해 중앙대병원 피부과에서 시행한 24주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주름 개선의 척도로 활용되는 WSRS(Wrinkle Severity Rating Scale · 주름정도 평가척도) 등의 측면에서 유효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이상반응 등에 대한 안전성도 함께 확인하였다.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면서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 역시 매년 성장 추세에 있다. 지난해 국내 히알루론산 필러의 시장규모는 업계추산 약 1000억원이다. 일동제약은 이 분야 사업을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삼고 시장개척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생체적합성, 안전성 측면에서 유리해 필러 중 시술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며, 시장 점유율 및 매출액에서도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일동제약 측은 “네오벨의 경우 일동제약이 개발한 특허기술 ‘초고분자 히알루론산 생산방법’이 적용된 300만 달톤(DA)의 원료를 사용했다”며 “식약처 승인을 획득한 KGMP 시설에서 제조하여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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