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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제계 신년인사'…주요 그룹 총수들 불참속 진행

  • 송고 2017.01.04 20:26 | 수정 2017.01.05 01:15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CJ 손경식 회장 "금년에는 힘찬 한해 되길 바란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묵묵부답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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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5시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2017 경제계 신년인사’를 위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그랜드볼룸에 정재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올해 총 1000여명 참석 예정이었지만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여파와 특검 수사 준비로 삼성·현대자동차·SK·롯데 등 그룹 총수들이 대거 불참했다.

오후 5시 공식 행사에 앞서 4시20분께 CJ그룹 손경식 회장이 북문을 통해 입장했다. 손 회장은 취재진을 통해 "금년에는 힘찬 한해를 바란다"며 "시간이 지나면 이번 정국이 해결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이미경 부회장의 국내 복귀 유무에 대해서는 "현재 미국에 있다"며 확답을 피했다.

이어 도착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몰린 취재진을 뒤로하고 빠르게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다. 분홍색 체크무늬 투피스를 입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정면을 응시한 채 조용히 발걸음을 옮겼다.

정계 인사도 속속 입장했다. 이석현 전 국회 부의장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관, 유일호 경제부총리,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 등이 신년 인사를 위해 참석했다.

주형환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취재진에게 "(미래를 위한)에너지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며 "기계와 전자부품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업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해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형환 산업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은 불참했다.

재계 인사로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도 참석하지 않았다.

본 행사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은 "정부는 일관성 있는 경제정책을 추진해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각종 규제를 풀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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