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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박진수 부회장, 새해 첫 현장경영 '바이오 챙기기' 나서

  • 송고 2017.01.05 11:00 | 수정 2017.01.05 12:29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5일 익산 (옛)LG생명과학 공장 이어 6일 오송 백신 플랜트 방문

"화학사업과 시너지 창출 통해 바이오 분야 글로벌 플레이어 도약"

LG화학 박진수 부회장

LG화학 박진수 부회장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이 LG생명과학 합병으로 새롭게 진출한 바이오 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박 부회장은 5일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생명과학사업본부 익산 공장을 찾았다. 전라북도 익산시 석암로 소재 생명과학사업본부 공장은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약인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를 생산하는 곳이다.

박 부회장은 "(옛 LG생명과학을) 15년만에 LG화학이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다시 만나 반갑다. 그간 어려운 환경에서 레드바이오 사업을 성장시켜줘서 고맙다. 연구개발·생산기술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시키자"고 말했다.

그는 "R&D 측면에서 생명과학사업본부의 레드바이오와 팜한농의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쌓아온 지식과 기술을 공유해 경쟁력을 끌어올리자"면서 "생산 측면에서는 LG화학이 축적해온 대규모 생산설비와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화 속도를 높이자"고 당부했다.

또한 "각 회사의 우수한 인재들이 함께 일하게 된 만큼 열린 마음으로 협업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다져나가자"면서 "기업의 생존과 성장 원천은 결국 사람"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부회장은 "생명과학 사업 등 '세상과 인류를 살리는 기술'에 LG화학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익산 공장에서 생산·안전환경 등 현장 부서를 찾아 임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격려했다. 오는 6일에는 충북 오송공장을 방문해 백신 생산 및 품질관리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LG화학은 레드바이오(생명과학사업본부)와 그린바이오(팜한농)를 포함한 바이오 사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2025년 매출 5조원대의 글로벌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LG화학은 지난 2일 LG생명과학 합병에 따라 기존 LG생명과학 조직을 생명과학사업본부로 재편했다.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박진수 부회장이 겸직한다. LG화학은 조직개편에 따라 기초소재사업본부, 전지사업본부, 정보전자사업본부, 생명과학사업본부 등 4개 사업본부와 재료사업부문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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