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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α, 카드사들의 올해 전략은 '고객 중심 경영'

  • 송고 2017.01.05 11:33 | 수정 2017.01.05 15:28
  • 조현의 기자 (honeyc@ebn.co.kr)

삼성·신한·롯데·KB "디지털 서비스 기반 고객경영 펼치겠다"

디지털 채널 확대 및 AI·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준비

(왼쪽부터)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채정병 롯데카드 사장,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

(왼쪽부터)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채정병 롯데카드 사장,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

카드사들의 2017년 경영전략 키워드는 디지털이다. 지난해 강화한 모바일과 핀테크 등 디지털 서비스에 올해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더했다.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올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1등 카드사로서의 성과를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목표를 '디지털 원년의 해'로 삼고 디지털 인프라를 마련했다. 업계 최초로 24시간 365일 심사 발급 체계를 구축했으며 신용카드 모집인들에게 태블릿 PC를 지급해 회원 모집 과정을 100% 디지털화(化) 했다.

삼성카드는 "디지털 경영을 통해 대내외 악재 등을 극복하는 한편 '디지털 1등 카드사' 자리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세부 목표로 △고객의 디지털 채널 활용 확대와 △고객 로열티 증진을 위한 개인 맞춤형 마케팅 등을 내세웠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역시 "지난해가 '디지털 창업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속도경영을 가속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의 속도경영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방식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위 사장은 "디지털 인프라 강화,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 제고, 지급결제 패러다임 혁신 주도 등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채정병 롯데카드 사장은 "올해 모바일 카드사로의 혁신을 이뤄내겠다"며 "핀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IT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의 기술제휴와 역량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롯데카드는 올해 세부목표로 △빅데이터 기반 경쟁력 제고와 △고객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꼽았다. 채 사장은 "빅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해 고객 지원 등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관점에서 경쟁사의 장점을 벤치마킹해 끊임없이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은 "우리의 가치와 지향점은 항상 고객 중심"이라며 "성장보다는 성장지표의 숫자 안에 얼마나 많은 고객의 가치와 행복을 담아냈는지 되짚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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