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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카를로스 곤 닛산 CEO, SAM 등 자율주행 기술 발표

  • 송고 2017.01.06 11:01 | 수정 2017.01.06 11:01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리프 신모델 고속도로 자율주행 '프로파일럿' 탑재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MS·록펠러 재단 등과 파트너십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CEO(왼쪽)가 5일(현지시간) 'CES 2017' 기조 연설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파트너십을 발표했다.ⓒ닛산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CEO(왼쪽)가 5일(현지시간) 'CES 2017' 기조 연설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파트너십을 발표했다.ⓒ닛산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CEO는 5일(현지시간) ‘CES 2017’ 기조연설을 통해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일환으로 새로운 기술과 파트너십에 대해 발표했다.

카를로스 곤 회장은 “닛산은 처음부터 모든 종류의 차량에 최고의 기술을 적용해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이는 혁신을 뛰어넘는 독창성 그 자체”라고 말했다.

이번 기조연설에서는 다섯가지 핵심 내용이 발표됐다.

먼저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상용화에 속도를 올리기 위한 ‘SAM(Seamless Autonomous Mobility)’은 돌발상황이나 방해물에 의해 자율주행이 영향을 받지 않는 기술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SAM은 차량 내 인공지능과 협력해 자율주행차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의사를 결정한다.

또 곤 회장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주도 하에 일본의 인터넷 기업 DeNA와 상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자동차 개발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스트 첫 번째 단계는 올해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일본 내 특별 구역에서 진행된다. 닛산과 DeNA는 2020년까지 도쿄 시내에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을 상업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테스트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닛산

ⓒ닛산

전기차 리프 신모델에 단일 차선 고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닛산의 자율주행 기능인 ‘프로파일럿(ProPILOT)’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신형 리프는 2010년 출시 후 전세계 누적 판매 25만 대 이상을 기록한 리프(LEAF)를 포함해, 전기차 분야에서 닛산의 리더십을 더욱 견고히 해줄 것이다. 곤 회장은 신형 리프가 가까운 시일 내 출시되며, 이는 닛산 인텔리전트 파워의 새로운 장을 나타낸다고 언급했다.

닛산 인텔리전트 드라이빙(Nissan Intelligent Driving)과 닛산 인텔리전트 인티그레이션을 결합한 커넥티드카와 관련해서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차세대 커넥티드카 기술 구축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개인 비서 기술인 코타나(Cortana)가 어떻게 운전을 보다 생산적이고 원활하게 만드는지 시연했다. 코타나는 얼라이언스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 탐구하고 있는 기술 중 하나다.

이러한 기술들이 세계 도시에 통합되는 데 필요한 정책 환경과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록펠러 재단의 ‘100대 리질리언트 시티’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100대 리질리언트 시티는 전세계 도시들이 물리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직면한 문제에 자체적인 회복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다. 닛산은 ‘100대 리질리언트 시티’ 최초의 자동차 플랫폼 파트너로 이들과 함께 도시가 자율주행차, 전기차 및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카를로스 곤 회장은 “닛산은 새로운 자동차와 서비스를 개발시키고 테스트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 파트너부터 전자상거래, 카셰어링 플랫폼, 사회적 기업까지 협력할 수 있는 모든 기업을 환영한다”며 “이로써 모든 이들이 그들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최신 기술과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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