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된 글라스 에이지' 테마 대형부스 마련
"유리부품 혁신 통해 첨단산업 융합 가속화"
코닝(Corning) 오는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의 중앙홀에 전시관을 마련, '진화된 글라스 에이지(Glass Age)'를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제프리 이븐슨(Jeffrey Evenson) 코닝 수석부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는 "CES 전기회 참가를 통해 진화하는 코닝의 'Glass Age' 비전을 공유하고 정밀유리로 혁신적 솔루션을 실현하기 위한 생태계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50년간 실리콘이 지배했던 것처럼 차세대 정밀유리 부품이 미래에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유리부품 혁신은 통신 자동차 가전 등 주요산업의 진화와 결합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닝은 출시 10주년을 맞은 '고릴라 유리(Gorilla Glass)'를 비롯 커넥티드 차량용 유리, 몰입형 피트니스 미러, 터치스크린 테이블, 벽면 디스플레이 등의 전시를 통해 신규 적용분야를 소개했다. 특히 '코팅 글래시 스테이션(Glassie Station)'은 전시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3D 카메라로 포착해 공유하는 공간이다.
코닝 관계자는 "첨단 유리 기술의 확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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