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하는 재테크, 내 스마트폰에 꼭 있어야 할 실속 앱은?

송고 2017.01.07 00:01 | 수정 2017.01.07 20:51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캐시슬라이드, 잠금 화면 열 때마다 캐시 적립

페이랩 가계부 작성 마이뱅크 환율정보 제공

캐시슬라이드 관련 이미지.ⓒNBT

점점 더 다양해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돈을 벌거나 아낄 수 있는 앱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7년 새해를 맞아 재테크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스마트폰에 다운로드만 해도 돈이 절약되는 실속 앱이 등장하고 있다.

NBT의 캐시슬라이드는 잠금화면에서 광고와 콘텐츠를 보기만해도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적립금이 쌓인다.

잠금화면을 열 때마다 회당 1~5원 사이의 캐시가 적립되며 영상 콘텐츠 시청 시 7원~10원, 친구 추천 등의 특정한 미션을 수행하면 100원~1500원까지 적립된다.

적립된 캐시는 앱 내 상점에서 커피숍, 편의점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이나 디지털/가전, 잡화 등 배송상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적립금이 2만원을 넘으면 본인 계좌로 입금 받을 수도 있다.

신수진 NBT 홍보팀 차장은 "이미 1700만명의 사용자가 스마트폰 잠금화면을 통해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2017년부터 캐시슬라이드를 통해 앱테크를 시작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테크의 기본인 가계부를 쉽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앱도 있다. 위너버스의 페이랩은 체계적인 소비지출 관리부터 현금, 포인트 등의 재테크 혜택을 주는 모바일 가계부 생활 플랫폼이다.

페이랩은 소비지출분석 로직 툴을 구축해 소비지출 평점과 등급을 부여하고 월별, 유형별, 시간대별, 라이프패턴별 등으로 지출 분석표를 제공한다.

또한 카드 사용 문자를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실시간 분석보고 기능도 지원해 사용자가 자신의 지출성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른 가계부 앱과 차별화된 리워드 시스템을 구축해 포인트, 현금적립 등을 지원하고 사용자가 앱 내 자체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하거나 게시판 이용 시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알리바바의 마이뱅크를 이용하면 해외 여행 시 환전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마이뱅크는 은행뿐 아니라 사설환전소를 포함한 환율정보를 제공한다.

앱을 실행시키면 국내 은행별로 현찰 살 때, 현찰 팔 때, 외화 송금 시의 환율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절약하기 탭을 이용하면 명동과 이태원 등의 사설환전소의 환율 현황과 일반 은행 환율현황을 함께 비교할 수 있다.

은행 우대쿠폰이 있을 시 이를 반영한 환율 비교 결과도 확인 가능하고 목표 환율 설정이 가능해 사용자가 앱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더라도 환율이 목표치에 도달하면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USD$	1382.5	▲2.5
EUR€	1471.9	▲2.9
JPY¥	895.1	▲2.6
CNY¥	190.6	▲0.3

앱으로 하는 재테크, 내 스마트폰에 꼭 있어야 할 실속 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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