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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다이어트족 지갑 열린다…헬스용품 구매 ‘활활’

  • 송고 2017.01.07 00:01 | 수정 2017.01.07 14:52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G마켓·G9 등서 최근 1주간 헬스기구 판매율 전월대비 821% 폭증

‘건강한 다이어트’가 대세, 다이어트 식품->운동기구로 구매 이동

ⓒG9

ⓒG9

매년 새해맞이 다짐 목록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다. 새해를 맞아 살빼기에 돌입한 다이어트족들의 지갑이 열리면서 보조식품, 운동기구 등 다이어트 관련용품 시장이 일찌감치 호황을 누리고 있다.

7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9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12월30일~1월5일) 헬스기구 카테고리 판매율이 전월대비 821% 폭증했다. 연말 송년회로 불어난 몸집을 줄이고, 급격히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간편한 운동기구의 구매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복근운동기구(450%) △워킹/러닝머신(260%) △벤치프레스(200%) △스쿼트(100%) △헬스사이클(142%) 등 한달전보다 운동기구 판매율이 대폭 늘어났다. 과거 ‘안먹고 빼던’ 무리한 다이어트보다 운동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에 소비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다이어트 보조식품의 판매율도 늘어났다. 운동기구에 비하면 소폭 증가한 수치지만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가르시니아와 체중조절쉐이크가 각각 전월대비 88%, 83% 증가했다.

같은기간 11번가에서도 헬스기구 용품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다이어트식품이 전월대비 78% 증가한 데 비해 헬스기구 판매율은 206%나 증가했다. 요가/필라테스 용품도 전월대비 55% 소폭 늘어났다.

G9 서희선 영업실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이들 영향으로 관련 상품 판매가 지난달 보다 크게 신장했다”며 “식품 보다는 운동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려는 수요로 웨이트기구, 헬스기구 등 판매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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